[앵커]
오늘 출근길 안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하겠습니다.
야외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아침 안개로 뿌옇게 하루 시작하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옅은 안개가 끼면서 시야가 답답한데요.
내륙과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채 1km도 되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공기는 조금 쌀쌀해졌는데요.
현재 기온 12.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가량 낮습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23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내륙 대부분 지방에 안개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충남 공주의 가시거리가 30m, 경기 광주는 70m로 시야가 꽉 막혀있는데요.
청주와 광주 공항에는 오전 9시까지 저시정 경보가 이어지겠습니다.
안개와 더불어 미세먼지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지금은 전국이 보통 수준이지만,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전까지 중서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수 있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한낮에 포근하겠는데요.
낮 기온 서울과 대전, 광주 23도, 대구 22도로 어제보다 1~2도 높겠습니다.
오늘도 바닷가에 계신 분들은 침수 피해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천문조에 의해 해수면의 수위가 19년 만에 최고로 오르는 곳이 많겠는데요.
특히 인천은 오후 6시 23분 무렵 해수면이 약 10m 가까이 높아지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영동에, 토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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